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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화장품 라벨영의 김화영 대표는 최근 아주대학교 응용생명공학과 화장품과학 전공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 강연에 참석한 대학원생의 85%는 화장품업계 R&D 분야 재직자로 김 대표는 경영방침과 비전, 성공 사례 등 현장에서 느꼈던 생생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화장품 업계가 포화상태인데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가 있어야 생존할 수 있는 것 같다"며 "대중과 공감하지 못하고 독특함에만 집중한다면 외면 받을 수 있으므로 현실성 있는 차별화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대표와 직원이 갖춰야할 필수 덕목으로 '역지사지'를 꼽으며 "기업이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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