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청정한 강화농산물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저수지에 최신 수질 개선기를 설치, 수질개선 시범사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1천500만원을 투입, 김촌저수지에 '나노 버블(Nano Bubble) 산소발생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촌저수지는 화도면 장화리에 위치한 유효저수량 34만8천t, 수혜면적 49ha의 저수지로 강화군이 관리하는 저수지 중 두 번째로 크다.
김촌저수지는 최근 발생한 가뭄과 상류 지역 생활오수의 유입으로 농업용수 수질이 악화하고 있으나 상류 지역 생활오수를 제외한 축산분뇨나 공장 등 수질악화의 주된 오염원은 없어 본 시범사업에 따른 수질개선 검증에 최적지로 선정됐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강화군, 김촌저수지에 수질개선기 시범 설치
입력 2017-05-15 23:27
수정 2017-05-1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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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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