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자이언티 "29년 동안 배고픔 모르고 살아…성욕엔 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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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가수 자이언티가 몸무게가 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음악의 완성은 얼굴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싸이, 김범수, 자이언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자이언티는 "몸무게가 60kg이 넘는 게 소원"이라며 "29년 동안 배고픔을 모르고 살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자이언티는 MC김국진에게 "식욕이랑 성욕이랑 비례한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냐"고 질문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국진은 "꼭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고, 자이언티는 "난 잘 안 먹지만 성욕에 이상 없다"고 동감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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