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안서현, 칸 가는길 여유만만 인증샷… 영화제 누빌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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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안서현 /안서현 인스타그램

영화 '옥자'로 칸영화제에 참석하는 배우 안서현이 기내 모습을 공개했다.

안서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윤경 대표님 바쁜 와중에도 의상 너무 감사드립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내 좌석에 앉아 헤드폰을 낀 채 휴대폰을 응시하는 안서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안서현은 17일(현지시간)에 개막하는 제70회 칸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안서현이 출연한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안서현은 봉준호 감독과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다노,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데본 보스틱, 변희봉 등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한편 '옥자'는 거대 동물 옥자와 10년을 가족이자 친구로 지내온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가 글로벌 기업의 손에 뉴욕으로 끌려간 옥자를 구하러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옥자'는 19일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최초 공개된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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