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이 19일(한국시간)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 4회 무사 1루타석에서 번트를 대려다가 에딘손 볼케스의 투구에 오른 팔뚝을 맞고 있다. /AP=연합뉴스 |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19일(한국시간) 경기 중 투구와 타구에 잇달아 맞은 류현진에 대해 "그가 괜찮다고 했다"면서 부상자 명단(DL)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부상자 명단 등재도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류현진은 지난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973일 만에 승리를 따낸 뒤 엉덩이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간 바 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이날 투구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첫 이닝은 매우 좋았고, 직구 구속이 시속 90마일(145km), 92마일(148km)까지 계속 나왔다. 괜찮았다고 본다"고 답했다.
그는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홈런을 맞은 공도 92마일까지 나온 볼이었는데 타자가 잘 친 것 같다고 말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부상자 명단 등재도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류현진은 지난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973일 만에 승리를 따낸 뒤 엉덩이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간 바 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이날 투구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첫 이닝은 매우 좋았고, 직구 구속이 시속 90마일(145km), 92마일(148km)까지 계속 나왔다. 괜찮았다고 본다"고 답했다.
그는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홈런을 맞은 공도 92마일까지 나온 볼이었는데 타자가 잘 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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