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울고 싶지 않아' 컴백 떨려서 잠 못 자…성장한 모습 담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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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네이버 V앱 방송 캡처

세븐틴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은 22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세븐틴의 Al1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세븐틴 멤버들은 네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유독 떨린다"고 입을 모았다.



호시는 "설레서 잠을 못 잤다. 소풍 가기 전날 기분"이라고 밝혔고, 부승관은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보면서 '진짜 빨리 컴백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기존 모습보다 훨씬 더 성장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안무도 기대하셔도 좋다"고 언급했다.

타이틀곡 '울고싶지 않아'를 작곡한 우지는 "이전 세븐틴 보다 더 감성적이고 성장한 느낌이 많이 담겨있다. 많은 분들이 이별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던데 이별 얘기는 아니다. 청량한 소년이 가진 슬픈 감정선을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븐틴은 이날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올원(Al1)' 음원과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3일에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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