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좌회전 대기 차량이 있을 때만 신호가 켜지는 '감응 신호제어 시스템'을 인천 지역 10개 도로에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좌회전 대기차선 도로바닥에 별도의 센서를 부착해 차량이 있으면 좌회전 신호가 들어오고 없을 때는 다른 방향의 통행신호가 들어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남동구 수현사거리, 인천대공원 후문, 치야고개삼거리, 서구 공촌삼거리, 계양구 갈현사거리, 인혜학교사거리를 포함한 인천지역 10곳에 감응 신호제어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곳 교차로는 좌회전 차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도로로 시는 감지기가 설치된 곳은 평균 통행시간이 10초 이상 빨라져 더욱 효과적인 도로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돌발상황관리, 교차로 감시 CCTV를 22개 추가 설치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정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내년에도 감응 신호제어 시스템을 10곳의 도로에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이 시스템은 좌회전 대기차선 도로바닥에 별도의 센서를 부착해 차량이 있으면 좌회전 신호가 들어오고 없을 때는 다른 방향의 통행신호가 들어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남동구 수현사거리, 인천대공원 후문, 치야고개삼거리, 서구 공촌삼거리, 계양구 갈현사거리, 인혜학교사거리를 포함한 인천지역 10곳에 감응 신호제어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곳 교차로는 좌회전 차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도로로 시는 감지기가 설치된 곳은 평균 통행시간이 10초 이상 빨라져 더욱 효과적인 도로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돌발상황관리, 교차로 감시 CCTV를 22개 추가 설치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정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내년에도 감응 신호제어 시스템을 10곳의 도로에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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