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싸이 꺾고 '엠카운트 다운' 1위…트로피 수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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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엠카운트 다운' 1위 /Mnet '엠카운트 다운' 방송 캡처

걸그룹 트와이스가 '엠카운트 다운' 1위에 올랐다.

25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은 'KCON 2017 JAPAN'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트와이스는 신곡 '시그널'로 싸이의 'I LUV IT'을 꺾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24일 MBC뮤직 '쇼챔피언'에 이어 두 번째 트로피를 수집하게 됐다.

트와이스는 미리 준비된 영상을 통해 1위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시그널' 만들어주신 박진영 PD님 감사드린다. 팬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그널'은 트와이스가 지난 15일 발표한 동명의 미니 4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박진영이 작사, 작곡했다. 아무리 신호를 보내도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이성을 향한 귀여운 투정을 노랫말로 풀어낸 곡이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 다운-KCON 2017 JAPAN'은 3일 동안 총 27팀의 가수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고, 3만 여명의 관객이 동원됐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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