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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기적십자사가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전통문화체험에서 다도체험을 하고있다/경기적십자 동부희망센터제공

3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30일 이천 소재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주)(대표 : 이혁재)의 후원을 받아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이주여성과 함께하는 '2017 하모니 한국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필리핀, 베트남, 태국 출신의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한국 속에서 보다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단오를 맞이하여 다문화이주여성 50여명은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한복입기, 민속화 그리기, 다도 배우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행사는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주)에서 기부한 300만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콘티넨탈 오토모티브시스템은 2013년부터 희망풍차 하모니 프로그램을 위하여 현재까지 1억 1,400만원을 기부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