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박사님2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성진 박사 연구팀이 '2017년도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한국형 암 정복을 위한 혁신적 치료법 개발에 나선다.

암정복추진개발사업은 한국형 암 원인 및 기전을 규명하고 보다 효율적인 암예방 및 진단, 치료법 개발이 목적이다.

이번에 융기원이 선정된 과제는 '난치성 여성암에 대한 새로운 특이적 분자표적 기전 규명을 통한 맞춤형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이라는 연구과제명으로 오는 2021년까지 총 5년간으로 23억8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과제는 융기원 김성진박사 연구팀(나노바이오융합 신약기술 연구센터)이 총괄하고 서울대학교 병원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가 함께 참여한다.

김 박사는 30년 이상 암 유전체, 암 전이, 암 예방 연구를 한 세계적인 암 연구 권위자이다. 2008년 한국 최초이자 세계 5번째로 자신의 유전체(게놈)의 30억쌍 전체 염기서열을 완전히 해독해 국내외에서 화제가 됐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