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대마초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빅뱅 탑이 대마초 흡연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과거 광희가 탑에게 한 말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빅뱅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도' 멤버들과 막춤 대결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희와 대결하게 된 탑은 "광희 씨를 이길 수 있는 건 딱 하나밖에 없다는 걸 느꼈다. 똘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음악이 시작되자 탑은 다리를 벌리고 눈을 게슴츠레 치켜뜨며 무아지경으로 광희에게 돌진했다. 이에 광희는 겁에 질린 표정으로 "이 형 눈이 이상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탑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남경찰서에서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탑은 지난해 10월께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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