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14세이브 오승환, 세인트루이스 수호신… 팀 7연패 마감시켜

2017061001000633600029021.jpg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10일(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4세이브를 거둔 뒤 포수 에릭 프라이어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시즌 14세이브 째를 올렸다.

오승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팀이 3-2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최근 팀 연패로 등판 기회가 적었던 오승환은 이날 최고 시속 153km 강속구를 뿌리며 8일 만에 세이브를 따냈다.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2.57로 낮췄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에런 알테어에 외야 뜬공을 유도했지만 중견수 덱스터 파울러가 이를 잡지 못하면서 2루타를 내줬다.

마이켈 프랑코를 내야 땅볼로 잡아낸 오승환은 1사 3루 상황에서 앤드루 냅에게 헛스윙 삼진을 뽑아냈다.

이어 프레디 갈비스의 안타성 타구를 좌익수 토미 팸이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양형종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