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프레젠테이션 화면자료 파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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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사용한 프레젠테이션 화면 자료 중 소방관 부분.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2시 국회 시정연설을 하면서 프레젠테이션 화면자료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프레젠테이션 화면자료는 통상적으로 낮은 직급의 사람이 높은 직급, 또는 업무상 협조를 요청하는 경우 등에 사용돼 온 만큼 국회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를 표시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추경예산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회의원들을 설득하기 위한 방안으로 프레젠테이션 화면자료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통령이 국회에서 시정연설 등을 하면서 프레젠테이션 화면자료를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문재인 대통령이 보여온 일련의 파격 행보 중 하나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시정연설에서 사용한 프레젠테이션 화면자료는 모두 22개로 면접, 자살, 소방관, 실업자 117만, 경제성장과 가계소득, 마트에서 장, 국민인수위, 공항 비정규직, 대응할 여력, 국민에게 필요한, 문재인 정부 첫추경, 청년을 위한, 강기봉 소방관, 추경 청년 일자리, 추경으로 청년의, 여성을 위한, 추경으로 여성의, 어르신을 위한, 추경으로 효도, 지역발전과, 국민의 삶이, 함께합시다 등으로 구성됐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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