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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7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13일(오늘) 날씨는 전국에 구름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곳곳에 낮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 정도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의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내륙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아침 사이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2.5m, 동해 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서해상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이날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일부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