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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학교 제공

서정대학교(총장·김홍용)는 양주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 고충 상담과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서정대는 각급 학교와 상담실을 찾아다니며 성 지식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성폭력 예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서정대가 성 고충 상담과 성폭력 예방교육에 나선 것은 학교와 관련 기관 등이 운영하는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청소년뿐 아니라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교육도 진행, 해외연수 등 사각지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서정대 관계자는 "성폭력 예방교육에는 자원봉사 청소년과 본교 총학생회도 참여하고 있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며 "지역 사회단체들과 협조해 올바른 성 지식 보급과 성폭력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