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4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양성평등의식 확산 및 양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김영철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양성평등 캠페인 동영상 시청에 이어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철 의장은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양성평등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여성친화도시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며 "진정한 양성평등은 제도적 개선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의식 개혁을 전제로 하기때문에 많은 사람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