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해양동, 중앙동, 백운동 등 행정복지센터 현판식… 본격 업무 돌입

안산의 행정운영 동의 명칭 변경으로 동마다 현판식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다.

안산시는 지난 4월 28일 '행정운영동의 설치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가결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사1동·사2동·사 3동·고잔1동·고잔2동을 각각 사동·사이동·해양동·고잔동·중앙동으로 변경하고, 원곡본동을 원곡동과 신길동으로 분리했다.

또 보건복지부의 복지 허브화 시행으로 <주민센터>를 <행정복지센터>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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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10주년 사 3동→해양동으로'=안산시 해양동(동장·이범열)은 지난 3일 동 명칭 변경에 따른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개청 10주년을 맞은 사 3동은 '해양동 행정복지센터'라는 변경된 이름을 내걸고 새롭게 대민행정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이범열 해양동장은 "개청 1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태어난 해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과 더욱더 소통하고,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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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잔 2동→중앙동으로'=전 고잔2동사무소가 명칭을 변경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도 이날 현판식을 한 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안산시 중앙동(동장·김영국)은 지난 3일 중앙동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현판식을 했다.

이날 주민자치센터 하모니카 프로그램 회원들과 관내 코스모스 유치원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 새로운 현판 제막과 동시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의 출발을 널리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제종길 안산시장은 "명칭에 걸맞은 양질의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항상 노력하는 기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앙동은 지난 1986년 안산시 승격과 동시에 '중앙동사무소'로 개소, 이후 1988년 '고잔2동사무소'로 분동하였고 2000년 '고잔2동 주민센터'를 거쳐 지금의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가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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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 1·2동 통합→백운동으로'=원곡1동과 원곡2동이 통합된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유진숙)는 행정 위주의 동 주민센터 기능에 복지중심 기능을 강화해 지역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백운동 유진숙 동장은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로운 마음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특히 원곡 1·2동의 주민들이 이질감 없이 잘 소통하고 융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안산/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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