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신분 상승 후 기세등등 "난 사모님…함부로 부르지마"

품위있는 그녀 /JTBC '품위있는 그녀 방송' 캡처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가 신분 상승했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안태동(김용건 분)과 결혼 후 신분상승 한 박복자(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복자는 집안일을 시키기 위해 지인을 메이드로 고용했다. 박복자는 접시를 깬 그를 따로 불러내 야단치며 "난 박초희가 아닌 대성펄프 사모님이다. 그 이름 함부로 부르지 마라"고 경고했다.



메이드는 "알았다. 내가 너의 눈과 귀가 돼주겠다"며 박복자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박복자는 지인을 통해 집안의 실권을 거머쥐고자 한 것.

이후 박복자는 과거 직원으로 일했던 호텔을 찾아 "며느리가 다 말해놨다고 했다. 며느리 이름은 우아진(김희선 분)이다"라고 말했다.

공손한 자세로 박복자를 대하던 직원은 "사모님,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느냐"고 물었고, 박복자는 "난 이 호텔 처음이다"라고 쏘아붙였다. 

/이상은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