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 여사친' 정준영이 고은아를 위해 침대를 양보했다.
12일 첫 방송된 SBS '남사친 여사친'에서는 허니문 사전 답사를 떠난 정준영, 고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영과 고은아는 숙소를 구경하며 당황했다. 하나 밖에 없는 침대 위해 신혼부부를 위한 로맨틱한 장미꽃이 장식돼 있었던 것.
고은아는 "진짜 설렜다. 여자들이 원하는 분위기"라고 말했지만 정준영은 무덤덤하게 침대 위의 장미꽃잎을 치웠다.
두 사람은 한 침대를 쓰기로 결정해 17년 지기 신지와 김종민을 놀라게 했다. 앞서 역시 숙소를 살펴본 신지와 김종민은 "절대 함께 잘 수 없다"며 따로 자기로 결정했다.
정준영과 고은아는 침대 중앙에 선을 긋고 넘어오면 베개로 가차없이 때렸다. 두 사람은 베개 싸움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함께 맥주를 마시며 과거 추억을 되새겼다.
하지만 이내 정준영은 쇼파로 잠자리를 옮겼다. 정준영은 제작진에게 "나중에 은아의 남자친구나 혹시라도 숨겨둔 애인이 보면 싫어할 것 같았다. 미래의 내 사람도 이걸 보면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서 배려했다"고 말했다.
고은아는 쇼파에서 잠든 정준영에게 타월을 덮어줬다.
12일 첫 방송된 SBS '남사친 여사친'에서는 허니문 사전 답사를 떠난 정준영, 고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영과 고은아는 숙소를 구경하며 당황했다. 하나 밖에 없는 침대 위해 신혼부부를 위한 로맨틱한 장미꽃이 장식돼 있었던 것.
고은아는 "진짜 설렜다. 여자들이 원하는 분위기"라고 말했지만 정준영은 무덤덤하게 침대 위의 장미꽃잎을 치웠다.
두 사람은 한 침대를 쓰기로 결정해 17년 지기 신지와 김종민을 놀라게 했다. 앞서 역시 숙소를 살펴본 신지와 김종민은 "절대 함께 잘 수 없다"며 따로 자기로 결정했다.
정준영과 고은아는 침대 중앙에 선을 긋고 넘어오면 베개로 가차없이 때렸다. 두 사람은 베개 싸움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함께 맥주를 마시며 과거 추억을 되새겼다.
하지만 이내 정준영은 쇼파로 잠자리를 옮겼다. 정준영은 제작진에게 "나중에 은아의 남자친구나 혹시라도 숨겨둔 애인이 보면 싫어할 것 같았다. 미래의 내 사람도 이걸 보면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서 배려했다"고 말했다.
고은아는 쇼파에서 잠든 정준영에게 타월을 덮어줬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