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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사진 오른쪽)이 18일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인재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평택시가 1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인재 육성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2회째인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차례의 전문심사와 인터뷰 심사, 주민만족도 설문 조사, 최종 심사를 포함, 총 5단계의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평택시는 서울 수유동에 100억여 원을 투입, 지역 대학생의 수학 편의를 위한 학사 건립 및 공공 도서관 확충, 교육경비지원 확대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 받아 인재육성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공재광 시장은 "인재육성 부문 대상을 받게 된 것은 시정운영을 믿고 성원해 주신 48만 평택시민과 1천800여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인재 육성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므로 멈출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에 제정돼 매년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택시는 민선 6기 공재광 시장 취임 이후 3년 연속 대상을 받아왔다.

2015년 산업경제부문(도시) 대상, 2016년 지역개발부문 대상, 2017년 인재육성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