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vs 맨시티]해외 첫 '맨체스터더비' 루카쿠·워커 이적생 총출동… 맨유 2-0 앞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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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멜루 루카쿠가 21일(한국시간) 오전 11시 5분 미국 텍사스 휴스턴 NRG 스타디움서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1차전에서 맨체스터시티 에데르손 골키퍼와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
 

프리시즌 미국투어에서 펼쳐지는 맨체스터 더비가 시작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오전 11시 5분 미국 텍사스 휴스턴 NRG 스타디움서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1차전을 벌인다.

 

맨체스터 더비가 영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열리긴 이번이 처음으로 경기전부터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로멜루 루카쿠, 제시 린가드, 헨리크 미키타리안, 마커스 래쉬포드, 폴 포그바, 안데르 에레라, 달레이 블린트, 크리스 스몰링, 빅토르 린델로프, 다비드 데 헤아를 선발로 내세우며 최상의 전력으로 임한다.

 

이에 맞서는 맨시티 역시 세르히오 아구에로, 라힘 스털링, 패트릭 로버츠, 케빈 데 브라이너, 필 포덴, 카일 워커, 야야 투레, 페르난지뉴, 빈센트 콤파니, 토신 아다라비오요, 에데르손를 투입하며 맞선다.

 

맨유와 맨시티는 지난해 여름 중국 베이징에서 그 첫 경기를 치르려했지만 폭우 및 경기장 상태 등의 이유로 취소된 바 있다.

 

한편 경기는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맨유가 루카쿠와 래쉬포드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고 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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