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중부 장맛비, 강원 최대 120㎜…중복에도 무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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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가 내린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쓴 채 교정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중복이자 토요일인 22일(오늘) 날씨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전국은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주말 동안 서울과 경기도 북동부·강원도 일대에 30∼80㎜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강원도의 경우 최대 12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그 밖의 다른 지역에서는 5∼40㎜의 비가 오겠다.

비가 오는 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도에는 상류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비가 올 때는 잠시 폭염이 주춤하겠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전망된다. 대부분 지역의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0m,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2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밀물 때 침수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다음 날 오전까지 이어진 뒤 오후부터 그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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