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시즌3 결승]콩두 판테라, 루나틱 하이에 1세트 선취… '철벽수비'

오버워치 apex 시즌3 결승 /OGN 제공

콩두 판테라가 오버워치 apex 시즌3 결승에서 루나틱 하이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9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17 오버워치 APEX 시즌3 결승전에서 콩두 판테라와 루나틱 하이가 다시 만났다.

두 팀은 이번 대회에서 이미 두 차례 맞붙은 전적이 있다. 개막전에서는 루나틱하이가 역전승에 성공했지만, 8강전에서는 콩두 판테라가 3-1로 루나틱 하이를 잡으며 승자전에 올랐다.



결승 1라운드 네팔: 마을에서 두 팀은 동일하게 트레이서, 솔져, 디바, 윈스턴, 젠야타, 루시우를 골랐다.

루나틱 하이가 초반 55%까지 거점을 점령했지만, 콩두 판테라가 딜러진의 발 빠른 공격과 뛰어난 팀워크로 루나틱 하이를 밀어내는 데 성공했다.

거점을 점령한 콩두 판테라는 물샐 틈 없는 수비로 루나틱 하이에게 기회를 내주지 않으며 그대로 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 네팔: 제단에서도 먼저 거점을 점령한 것은 루나틱 하이였지만, 콩두 판테라는 침착하게 다시 거점을 뺐었다.

루나틱 하이 '에스카'가 솔져76의 궁극기 활용을 통해 순식간에 다수의 킬을 만들어내며 다시 거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했지만, 콩두 판테라 '라스칼'의 파라가 공중에서 지속적인 포격을 가하며 상대를 흔드는 사이 '버드링'의 트레이스가 전장을 휩쓸며 거점을 차지했다.

이후 콩두 판테라는 무서운 방어력으로 루나틱 하이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으며 라운드 스코어 2-0으로 쟁탈전 1세트를 선취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