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중부 낮 최고 33도 안팎 '폭염'…남부지방은 비 '최대 80㎜↑'

2017080901000575100025421.jpg
입추인 7일 오후 강원 춘천시 춘천역에 폭염의 날씨가 만든 지열로 인해 아지랭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9일(오늘) 날씨는 수도권에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남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강수량은 30∼80㎜다. 충청 남부와 강원 영동에는 새벽에 비 소식이 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니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상류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서울과 수원·동두천·이천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치솟겠고 일부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으나, 내일(10일)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이 이어지겠다.

아침에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 일부지역에서 아침 무렵까지 평소보다 다소 높을 전망이다. 오존 농도는 서울 전역에서 '나쁨'으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2.0∼4.0m, 동해 1.5∼3.0m다.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남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디지털뉴스부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