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순위]'택시운전사' 16일째 박스오피스 1위 '천만 눈앞'… 2위 '청년경찰'·3위 '혹성탈출:종의 전쟁'

영화순위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관객수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

영화 '택시운전사'가 1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천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17일 17만3천96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940만2천957명이다.

'택시운전사'는 신작들의 공세에 스크린 수가 1천개 미만으로 줄고 평일 하루 관객 수도 20만명 아래로 떨어지긴 했지만 흥행 순위 및 예매율(오전 8시 현재 25.7%) 1위를 지키고 있어 극장 관객이 늘어나는 주말에는 1천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서준·강하늘 주연의 '청년경찰'은 14만6천941명을 더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305만7천67명으로 개봉 9일째 300만 돌파 기록을 달성했다.

3위를 차지한 할리우드 영화 '혹성탈출:종의 전쟁'은 12만2천815명을 모으며 누적관객 85만7천218명을 기록했으며 염정아 주연의 공포 스릴러 '장산범'은 개봉 첫날 12만1천835명을 동원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애나벨:인형의 주인', '슈퍼배드3', '빅풋 주니어', '공범자들', '군함도', '드래곤 스펠:마법 꽃의 비밀' 등이 10위권 안에 랭크됐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