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양세형·하하 '워킹데드' 좀비 변신…'알파스' 오디션은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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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 개그맨 유재석, 양세형, 하하가 '워킹데드' 좀비 연기에 도전한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미국 드라마에 출연하기 위해 오디션을 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드라마 '알파스' 오디션에 도전했다.



제작진은 '알파스'가 동물로 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라고 설명하며 동물 연기를 주문했고, 멤버들은 무덤덤한 제작진의 반응에 창피해 하면서도 진지하게 연기에 임했다.

오디션을 마친 멤버들은 "수치스럽다", "편집해달라"고 요구했고, 박명수는 몰카를 의심하기까지 했다.

멤버들 중 유재석과 양세형, 하하가 2차 오디션에 합격해 LA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찾았다.

사무실 엘레베이터에 탑승한 세 사람은 갑작스런 좀비떼의 등장해 혼비백산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알파스' 제작진은 "사실 나는 '워킹데드' 체험관의 관리인"이라면서 세 사람에게 좀비 연기를 제안했다.

앞서 있었던 오디션은 '알파스'가 아닌 '워킹데드' 좀비 연기 오디션이었던 것. 세 사람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리얼한 좀비 분장을 하고 좀비연기를 펼쳤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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