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생민, '스튜핏' 탄생 비화 "'영수증' 하다보니 일 커져"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김생민이 유행어 '스튜핏'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으로 꾸며져 김생민, 조민기, 손미나, 김응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생민은 팟캐스트에서 공중파까지 진출한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이 언급되자 "아내가 어제밤부터 들떠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송은이, 김숙과 함께 시작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자기 관리 전문위원은 유재석, 먹거리 전문위원은 이영자, 나는 경제 전문위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받았던 한 질문에 대해 "월급이 200만원인데 100만원 월세를 주고 사고 싶은데 잘못된 꿈이겠냐고 하더라"며 "'이런 생각을 가진 분을 스튜핏(Stupid)이라고 한다'고 하니 너무 웃더라"고 유행어 탄생 배경을 전했다.

김생민은 "재미있으면 돈을 벌어야 하지 않나. 열심히 하다보니 일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상은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