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가 경기·충청 3곳에서 새 성전 헌당식을 개최했다.
지난 16일 '성남 상대원 하나님의 교회'에서 헌당기념예배가 거행됐으며, 앞서 12일에는 청주시 흥덕구·서원구에서 잇따라 헌당식이 열렸다.
성남 상대원 하나님의 교회는 사기막골과 상대원동 산업단지 부근에 위치해있으며, 연 면적 2천718㎡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대예배실과 소예배실, 교육실, 시청각실, 다목적실, 유아실, 휴게실, 식당 등 다양한 공간들로 구성됐으며,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임에도 비교적 넓은 주차장을 구비했다.
김주철 목사는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시고(마태복음 6장 9절, 갈라디아서 4장 26절),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려주며(고린도후서 6장 18절) 하나님과 우리가 천국 가족임을 깨우쳐준다"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더욱 부지런히 생명의 진리를 전하는 복음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도들은 헌당식에 앞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인근 공원과 거리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