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주차… 오산시, 가장산단 애로 청취

입력 2017-09-19 20:38
지면 아이콘 지면 2017-09-20 5면
오산시 가장산업단지 기업인들이 가장 어려운 점으로 대중교통과 주차문제를 꼽았다.

19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 김태정 부시장은 지난 18일 가장산업단지를 방문해 기업인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영상황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2018년 오산시의 각종 기업지원 시책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 부시장을 비롯 심동일(아이엠디 대표) 기업인협의회 회장, 아모레퍼시픽,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등 많은 기업체와 경기신용보증재단 동탄지점에서도 참석했다. 기업인협의회는 산업단지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대중교통과 주차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오산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장산업단지를 운행하는 3개 노선에 대해 버스 운행정보가 포함된 안내표지판을 근로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산업단지 곳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만성 주차난 해결을 위해 가장산업단지 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비를 올해 추경에 확보해 약 250면의 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시에서 필요한 행정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신창윤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