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우리 아이 아토피 안심교실 숲체험 실시

군포시 산본보건지소(소장·안도현)는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아토피 아동 및 부모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토피 숲 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우리 아이 아토피 안심교실'에 등록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아토피 피부염·알레르기 비염의 이해와 관리 등의 이론 교육을 우선 진행한 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숲 해설사의 인솔에 따라 자연과 교감하며 숲 체험을 실시했으며, 항균작용이 탁월한 숲의 피톤치드 성분을 통해 면역력을 높였다.

산본보건지소는 아토피 아동들이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43개소의 아토피·천식 안심 기관을 운영하고 연중 예방 관리 교육 및 건강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