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림병원 첫 혈뇨방광암센터 개소… 비뇨기계 癌 권위자 박영요 센터장 영입

입력 2017-11-14 21:10
지면 아이콘 지면 2017-11-15 15면
한림병원 혈뇨방광암센터 개소
한림병원이 13일 국내 병원 중 처음으로 혈뇨방광암센터를 열었다. 박영요 전 이대목동병원장을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한림병원 제공

국내 병원의 첫 혈뇨방광암센터가 인천 한림병원에 문을 열었다.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은 국내 비뇨기계 암 권위자로 꼽히는 박영요 전 이대목동병원장을 영입, 혈뇨방광암센터를 개소했다. 박영요 센터장은 국내 방광암 분야의 권위자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자연배뇨형 인공방광 조성 수술을 도입했다.

방광 적출 환자들이 소변 주머니를 평생 차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시술이다. 박 센터장은 비뇨기과계 암 수술 분야에서 '스타 의사'로 방광암, 전립선암 등 비뇨기암 수술 3천례를 기록했다.

박영요 센터장은 "방광암은 한국인 10대 암 중 하나로 증가추세로 전형적인 증상이 혈뇨"라면서 "혈뇨와 방광암을 결합한 혈뇨방광암센터를 통해 방광암 조기 진단과 치료 등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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