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김훈동)는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적십자 창립 112주년, 경기지사 설립 70주년을 기념하는 '2017년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연차대회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적십자 봉사원과 RCY 지도교사, 후원자, 사회협력기관 등 유공인사에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을 수여하는 연례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순희 부천원미1동봉사회 봉사원이 적십자 포장 봉사장(금장)을 수상했으며, 대한적십자사 회장 포상 776명, 유공장 414명, 정부와 자치단체 표창 100명, 경기지사회장 표창 1천339명 등 모두 2천629명이 수상했다. 김환기 경인일보 사회부장은 홍보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김훈동 회장은 "이번 연차대회를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며 적십자의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