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당놀이 준보유자 지운하 선생 공연 18일 계양문화회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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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당놀이 명인 지운하 선생과 함께하는 공연 '인천으로 길을 나서다' 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4시 인천 계양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남사당(男寺黨)이란 남자들로만 구성된 유랑예인 집단으로, '남사당놀이'는 풍물, 버나(접시 돌리기), 살판(땅재주 넘기), 어름(외줄타기), 덧뵈기(탈놀음), 덜미(꼭두각시놀음) 등의 종목으로 이뤄진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돼 있다.

지운하 선생은 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준보유자로 남사당놀이 보존회 이사장과 국립국악원 민속연주단 지도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농악 가락과 무용·소리·풍물이 어우러지는 대형 판굿을 만날 수 있다. 또 남기문 선생의 비나리와 박은하 선생의 진도북춤, 조성돈 선생의 소고춤, 유상호 선생의 서도소리 등을 비롯해 풍물, 버나, 살판, 무동놀이 등의 남사당 연희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남사당놀이 보존회 인천지회인 (사)유랑이 주관하며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도움으로 열린다. 무료 공연. 문의: 사단법인 유랑(070-8134-4275)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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