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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희광스님) '꿈꾸는 카메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건희(사진)씨가 지난 22일 경기도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8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ㆍ미술ㆍ사진 공모전에서 사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한 씨는 경기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예ㆍ미술ㆍ사진 등 분야별로 진행되는 공모전에서 작품명 '움이트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출품작은 '시작'이라는 주제로 새싹과 나무줄기에서 풀이 자란 사진으로 출품했는데, 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꿈꾸는 카메라' 프로그램 야외 출사 활동을 하면서 촬영한 사진 중 하나다.

이천시 장애인복지관 '꿈꾸는 카메라'는 주말 여가, 문화 프로그램으로 이천시 사진동호회 '클럽슈터' 전문봉사단과 연계해 월 1회 출사, 사진촬영 기술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이천시 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클럽슈터 전문봉사단과 협력해 더욱 다양한 곳으로 출사 활동을 하고, 외부공모전에도 도전하여 장애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