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0주년을 맞은 안양 윈드 오케스트라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호두까기 인형&피터와 늑대' 실내악 공연을 개최한다.

안양 윈드 오케스트라는 관악기로만 구성된 윈드 오케스트라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클래식 음악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클래식이 생소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주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가 있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호두까기 인형&피터와 늑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연은 만 5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