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주민 소통 행정 '결실'

연수구, '구청장과 소풍' 등 민원해결 프로그램 호응
인천 연수구(구청장·이재호)가 운영하고 있는 각종 주민 소통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고 있다. 주민들을 만나 민원과 정책 제안을 듣고 실제 구정 운영에 반영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속에 스며드는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함께 마실 가실래요?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풍'과 '가을 소풍', '찾아가는 현장 행정체험', '주민자치센터 자원활동가', '명예구청장' 등 다양한 주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풍은 구청장이 지역의 공원이나 카페 등에서 주민 20여 명을 만나 주제, 형식에 구애 없이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13차례 진행한 프로그램에서 48건의 민원을 접수해 이 중 42건(88%)을 해결했다. 연수2동 솔안공원 내 놀이시설 안전장치 보완, 연하초등학교 후문 가로등 및 벤치 추가, 자원봉사단체 후원물품 기부 등이 이 자리에서 나온 민원 해결 사례다.

이재호 구청장은 또 9월 15일부터 10월 말까지 봉사단, 학부모 모임, 합창단, 지역 동아리 모임을 찾아가 '가을 소풍'을 진행해 43건의 민원을 접수, 21건(48.8%)를 해결했다.

송도3교 송도방면 도로에 턱이 높아 자전거가 넘어지는 사고가 잦다는 민원에 따라 턱을 낮추는 공사를 즉시 시행했고, 105고가교 하부 조명이 어두워 횡단보도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민원도 조명 교체로 해결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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