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상급종합병원' 길병원 등 8곳 지정

신생아 사망 '이대목동' 보류
2017122601001663300079981
중증 질환 의료 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 병원인 상급종합병원으로 인천·경기 지역에서 8개 기관이 지정됐다. ┃표 참조

26일 보건복지부는 경기서북부권 상급 종합 병원으로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길병원, 인하대의대부속병원, 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 등 4곳을, 경기남부권에서 고려대의대부속안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등 4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인천·경기 지역 8개 병원을 포함해 전국에서 42개 의료 기관을 상급 종합 병원으로 지정했다.



정부는 중증 질환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3년마다 상급 종합 병원을 지정했고 이번이 3기 지정이다.

'필수 진료 과목(9개)를 포함 20개 이상의 전문 과목', '연평균 1일 입원환자 10인당 의사 1인 이상', 'CT, MRI, 혈관조영촬영기, 근전도검사기(EMG), 감마카메라, 심전도기록기 각 1대 이상' 등이 절대 평가 기준이다.

3기 지정부터는 '성인·소아·신생아 중환자실 설치, 전담전문의 각각 1명 이상 배치', '음압격리병실 구성', '전체 입원 환자 중 전문 진료 질병군 화자 21% 이상' 등의 기준이 추가됐다.

한편 신생아 사망 사고 가 발생한 이대목동병원에 대한 상급 종합 병원 지정은 보류됐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김명래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