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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와 서구문화재단, (주)에이블커피그룹은 지난 19일 서구 가좌동 빈브라더스 로스터리에서 '(구)코스모화학 산업시설 문화공간 재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최근 울산으로 공장을 이전한 코스모화학 부지 폐공장을 활용해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미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왔다.(2017년 11월 16일자 27면 보도)
사업은 (구)코스모화학의 공장 부지 및 폐공장건물을 매입한 민간사업자 에이블커피그룹이 주도하고 서구와 서구문화재단이 지원하는 협업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화공간 재생사업은 (구)코스모화학 공장부지(가좌동556의34, 556의35) 1천980여㎡, 연면적 3천300여㎡의 폐공장건물을 증축 및 리모델링해 전시, 공연, 아트샵, 서점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