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 신개축 관련 주민 청원 위한 단체장 회동

양평군이장협의회 등 8개 단체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양평군 새마을회, 양평군자율방범 기동순찰연합대,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양평군 주민자치위원회,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 양평군민포럼)은 지난 24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 사무실에서 양평경찰서 신개축 및 이전에 관한여 주민청원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현재 양평경찰서가 매우 비좁아 경찰서를 찾는 주민들이 겪는 고통이 상당하고 양평군의 인구는 날로 증가함에도 이를 고려하지 않고 현재 위치에 신개축을 진행하는데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자 주민단체가 합심하여 청원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홍성표 양평군새마을협의회 지회장은 "양평군 인구수 증가에 따라 치안수요도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현 위치에 경찰서를 개축하는 것은 같은 문제를 되풀이하는 것으로 신개축의 의미가 희석될 뿐 아니라 주민의 바람과 상충되는 일이다"이라고 밝혔다.



장영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양평군협의회 장은 "우리 군민들의 생활 편의와 행복지수 증대를 위하여 "양평경찰서의 신개축" 진행을 멈추고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미래 지향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8개 단체장들은 군민의 의견을 모은 청원서를 작성, 3월중 양평경찰서에 정식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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