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 대학생 개강예배 (1)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린 '2018 전국 대학생 개강예배'에서 대학생들은 새롭게 시작하는 대학 생활을 알차게 가꿔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하나님의교회 제공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4일 전국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8 전국 대학생 개강예배'를 개최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대학생들이 올바른 신앙을 바탕으로 성숙한 인성과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매년 개강 예배를 열고 있다.

이날 개강예배가 열린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은 대예배실은 물론 부대시설까지 대학생들로 가득 찼으며,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책임감이 있는 자는 주인이요, 책임감이 없는 자는 객(客)'이라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글귀를 인용하며 "캠퍼스라는 대학생 삶의 터전을 생동감 넘치는 곳으로 바꿔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 후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들은 지난 한해 동안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깨닫고 생활해왔으며 대표적인 단체가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아세즈(ASEZ) 활동이다.

신입생 주정현 씨는 "성경의 교훈이 자유로운 대학 생활 속에서도 어긋나는 삶을 살지 않도록 이정표가 되어준다. 말 한마디, 봉사와 바른 행동으로 캠퍼스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