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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는 송 작가의 '풀이 이은 시간' 전시가 마련됐다. 풀과 벌레가 등장하는 초충도(草蟲圖)를 현대미술의 소재로 다룬 작품이 전시된다.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자연의 순수함을 담아낸 3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다솜'에서 열리는 김 작가의 전시 제목은 'ANIMA(영혼)'이다. 달걀 껍질을 붙여 만든 작품 20여점으로 생명 탄생의 숭고함과 생명의 가치를 생각하게 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