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3대 핵심사업 성공 추진 위한 '제2회 고양도시발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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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는 통일한국 거점도시와 고양시의 기업유치 전략마련을 주제로 제2회 고양도시발전포럼을 개최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제공

"고양도시관리공사의 3대 핵심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 쏟아 붓겠습니다."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임태모)는 최근 각계 각층의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통일한국 거점도시 진출을 위해 고양시와 공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제2회 고양도시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통일한국 거점도시와 고양시의 기업유치 전략 마련'을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공사의 3대 핵심사업(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고양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대곡역세권개발사업)과 관련해 고양시 주력사업 파악과 해당 사업의 적극적인 유치 방향이 제시됐다.



토론회 좌장인 이동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문위원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4차 산업 혁신클러스터 추진전략'을, 최용윤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사례를 바탕으로 한 기업유치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토론에는 김수오 고양시 통일한국고양실리콘밸리지원과장, 김진문 경기도 투자진흥과 서비스산업유치팀장, 노정호 IBK 기업은행 성남하이테크 지점장, 사공진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실리콘밸리지원본부장, 오윤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미래전략실장이 참석했다.

공사는 이번 포럼이 3대 핵심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기업유치 전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3대 핵심사업 중 가장 먼저 진행하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고양시 대화동 일원 80만㎡에 경기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가 사업비를 분담, 판교 테크노밸리 같은 도시개발방식의 첨단산업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공사는 이곳에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방송콘텐츠, IT 융합의료기술, AI 등의 산업을 입주시켜 미래 신 성장산업 플랫폼을 조성 한다는 계획이다.

임태모 사장은 "앞으로 3대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고양시가 미래 자족도시로의 성장은 물론 남북 협력의 전초기지이자 동북아 상생발전의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사가 가진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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