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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5' UV 유세윤, 이상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 방송 캡처

'너목보5' 스튜디오가 김광석 목소리를 빼닮은 출연자에 눈물바다가 됐다.

9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이하 너목보5)'에서는 UV가 출연해 미스터리 싱어를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UV는 '노래하는 실내포차 주인장' 박두한 씨를 음치로 지목했지만, 그는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불러 실력자임을 보여줬다.

특히 김광석을 빼닮은 목소리와 묻어나오는 감성에 이상민은 눈물을 훔쳤다.

유세윤은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인데 가족들을 향해 '여보 우리 잘 삽시다'라고 하는 부분이 정말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민은 "목소리를 듣기 전의 생각과 후의 생각이 정말 다르다. 사람은 겉만 보고는 알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감탄했다.

한편, '너목보5'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한다.

/손원태 인턴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