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사랑나눔 후원식

시흥에서 산업용 송풍기와 배기장치 등을 제조하는 (주)늘푸른동방이 창립 35주년 행사에서 받은 백미 1천㎏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늘푸른동방은 환경오염방지시설과 각종 실험장비 등을 제조하는 강소기업으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 염화비닐수지(PVC)와 관련된 테스트와 인증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정원준 늘푸른동방 대표는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을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다른 중소기업들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중소기업 연합 봉사단은 오는 24일 김포시 가연마을을 방문해 늘푸른동방으로부터 후원받은 쌀과 성인용 기저귀를 후원하고 장애인과 함께 봄맞이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