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사기꾼 장근석X검사 한예리, 눈빛 맞대결… 팽팽한 신경전에 '긴장감↑'

2018032101001690900080581.jpg
'스위치' 장근석 한예리. /씨제스 프로덕션

'스위치' 장근석, 한예리의 '눈빛 맞대결'이 포착됐다.

장근석과 한예리는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김류현, 연출 남태진, 이하 스위치)에서 각각 사법고시를 준비할 만큼 뛰어난 두뇌를 가졌지만, 검사가 되지 못한 '천재 사기꾼' 사도찬 역과 실력 하나로 모든 장벽을 돌파해내는 개성 넘치는 '엉뚱 열혈' 검사 오하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스위치' 측은 장근석과 한예리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장면을 21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환자복을 입고 링거까지 꽂고 있는 사도찬(장근석 분)이 충격에 가득한 눈빛으로 오하라(한예리 분)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오하라는 팔짱을 낀 채 비교적 차분하게 사도찬의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담담하고 시크한 태도를 유지하던 오하라는 사도찬이 단호한 결심을 한 듯 돌아서자, 당황한 듯 사도찬의 팔을 붙잡는다.

장근석과 한예리의 '분노의 눈빛 맞대결' 장면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양평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촬영 전 리허설을 진행하면서 시종일관 웃음 띤 얼굴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상태. 

'큐사인'과 동시에 장근석은 특유의 장난기 어린 미소와 표정을 거두고 극한의 상황에 내몰린 사도찬에 빙의했다. 한예리는 건조하게 대화를 나누다가, 사도찬을 급작스럽게 막아서는 오하라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펼쳐내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

제작진은 "사도찬과 오하라가 뜻하지 않게 대립하는 장면"이라며 "사도찬과 오하라가 합심,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중요한 모티브가 되는 장면인 만큼 두 배우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몰입했다"고 전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는 '리턴'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김지혜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