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된 SBS TV 수목드라마 '리턴'에서는 금나라(정은채 분)가 최자혜(박진희 분)로부터 과거 19년 전의 진실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인호는 출소 후 금나라를 찾아갔고, "꼭 최자혜 변호를 맡아야 하는 거냐? 하지 마라. 상처 받는다"고 설득했다.
금나라는 "남 탓 하지 마라"며 실망을 금치 못했고, 지난 1999년 11월의 사건을 언급했다.
금나라는 "당신들이 저지른 일 때문이다. 교통사고 때문에 죽지도 않은 아이를 바닷물 속에 던지고 당신들은 무엇을 했느냐. 아이를 바닷물 속에 던져놓고 당신들은 카메라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며 "어른이 된 당신들은 여전히 죄를 짓고 반성도 하지 않는다. 달래와 뱃속 아이는 내가 키울 거다. 당신이 가진 배경과 싸울 각오 되어있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리턴'은 오는 22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