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감사용'은 지난 2004년 개봉작으로 김종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범수, 윤진서, 공유가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이다.
그러던 중 감사용은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와 생애 처음으로 선발 등판에 나서게 되면서 인생 역전을 꿈꾸는 감사용의 모습을 담은 영화다.
'슈퍼스타 감사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주인공 '감사용'은 1982년 KBO 리그 '삼미 슈퍼스타즈'의 창단 멤버로 입단하여 선발투수로 활동했다. '감사용'은 총 5시즌에서 통산 1승 15패 1세이브의 초라한 전적을 남겼다.
'삼미 슈퍼스타즈'는 처음으로 직업스포츠가 선보인 1982년 프로야구 원년에 인천을 연고로 출범한 팀이다. 이 팀은 그해 1할 8푼 8리(15승 65패)라는 깨지지 않는 역대 최악의 전적을 남기며 6개 구단 중 꼴찌를 차지했다.
/이수연 인턴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