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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정서 행동특성 온라인 검사. /학생정서 행동특성 온라인 검사 홈페이지

'학생정서 행동특성 온라인 검사'가 1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이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학생정서 행동특성 온라인 검사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검사로, 의학적 진단 평가는 아니다. 또 검사 결과는 비밀로 유지되고, 학교생활기록부·건강기록부에 기재되지 않는다. 

 

시·도교육청 별로 다르지만 대체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검사 방법은 학생정서 행동특성 온라인 검사 홈페이지 (http://mom.eduro.go.kr)로 접속하여 해당 시·도교육청을 고르고, 참여자 구분을 학부모·학생으로 선택한다.

온라인 검사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다. 초등학생은 학부모가 참여하며, 중·고등학교는 학생이 직접 참여한다.

검사 대상이 학부모일 경우 학부모정보와 자녀확인 정보를 입력하고, 학생일 경우에는 학교, 학년, 이름, 본인확인번호를 입력하고 검사를 하면 된다.

초등학교 검사지는 아동정서·행동특성검사지(CPSQ-Ⅱ) 65문항으로, 중·고등학교 검사지는 청소년정서·행동특성 검사지(AMPQ-Ⅲ) 6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온라인 검사 참여가 곤란할 경우, 학교로 연락하면 서면검사를 할 수도 있다는 안내가 게재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정서 행동특성 온라인 검사 홈페이지 (http://mom.edur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