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심정지 환자 소생 '환상의 CPR팀'

김포소방서 제공

김포소방서 내 근무지가 다른 구급대원들이 최근 공교롭게 두 번의 구급현장에서 만나 함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화제다.

주인공은 김포서 월곶구급대 공병삼(44) 소방장·이경수(35) 소방사와 통진구급대 조현주(39) 소방장·정민우(34) 소방사로 이들은 한 달 사이에 두 명의 목숨을 구하면서 소방서 직원들로부터 '환상의 CPR팀'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 49분께 김포시 월곶면 갈산리 단독주택 마당에서 A(74)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각각 근무지에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해 만난 대원들은 심폐소생술과 전기충격(제세동), 부정맥 치료제 투약 등 각자 역할을 분담해 생명을 살렸다.

앞서 같은 달 5일 오후 1시 20분께 월곶면 군하리 한 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B(61)씨에게도 합동 응급조치를 펼쳤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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