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앞 광장, 문화예술로 '칸타빌레'

의정부시청 앞 광장이 문화예술을 만나는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10월까지 '의정부칸타빌레'(포스터)를 개최한다.

의정부칸타빌레는 올해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복합문화 체험공간 조성사업이다.

공연, 체험, 놀이가 공존하는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디자인하고 테마콘서트, 플리마켓, 익사이팅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먼저 4~5월에는 의정부시 대표축제들과 연계해 의정부 만의 색깔을 입은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21일은 천상병 시인의 작가정신을 계승하고 예술세계를 공유하는 '천상병예술제'와 다음 달 19일은 '의정부음악극축제'와 함께 진행한다.

이어 6월 23일에는 의정부지역예술가 및 생활예술단체들이 공연하는 '위그라운드( We ground)'를 선보인다. 7월에는 2015년 이후 중단했던 야외워터파크를 조성, 27~31일 운영한다.

또 8월에는 의정부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특성과 공간, 인적자원을 활용해 힙합 페스티벌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을 선보인다.

9월에는 야외공연과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함께하는 '소소마당(가제)'을 열고 10월에는 의정부 칸타빌레와 동명의 어쿠스틱 콘서트를 통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문의 : [phone]~2

/강효선기자 [e-mail]